고환율 기조에도 한국인의 해외여행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아고다 숙소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가 검색량 최상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다낭, 태국 방콕 등 동남아 휴양지도 강세를 보였고 특히 베트남 푸꾸옥은 무비자 혜택과 천혜의 자연 덕분에 전년 대비 관심도가 63%나 급증하며 단거리 가성비 여행지로 급부상했습니다. 올해 해외 출국자는 2,433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내년에도 39%의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환율 시대에도 비용 효율적인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입니다.